문화재청문화재활용국장 김대현 -
제343회 제2차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어느 한 전각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재 활용 정책의 어떤 패러다임하고 관계가 되어서 지금 그런 것인데요. 이제까지 문화재 정책은 국민들로부터 좀 떨어지게 해서, 박제처럼,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그것이 보존의 최선의 방법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과연 문화재 보존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국민들이 향유하게 하려고 하는 겁니다. 후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우리 현 세대조차도 쓰지 못 하게 하고…… 그런데 한옥에서는 절대 막아 놓고 하는 것이, 안에 곰팡이 먹고 흰개미가 먹고 해서 오히려 보존에 더 안 좋습니다. 이것은 저희들 문화재 하는 입장에서는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그래서 시범적으로 소외계층 대상으로 해서 창경궁 통명전에서 숙박을 몇 년째 해 왔고, 아무 문제없었고 좋아했고, 궁중문화축전 때 이번에 일반 국민들 대상으로 무료로 체험을 했던 겁니다. 95% 이상 전부 추천할 만하다라고 이런 좋은 반응이 나왔기 때문에 다른 전각으로도 오히려 확대를 해서 궁을 좀 살아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는 그런 나름의 중요성을 가진 정책이라서 저희들이 쉽게 포기를 못 하는 겁니다. 그런 것을 위원님들께서 조금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전 문제는 그 어떤 것보다도 가장 우선시해서 할 겁니다. 엑스레이 검색대도 할 것이고요. 저희들이 소지품 검사한다는 것 다 미리 공지하고 다 협조해 주시고 계십니다, 국민들도 문화재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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