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위원 -
제355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그런데 이렇게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그리고 국민들이 정말 이렇게 촉각을 세우고 있는 사건들에 대해서는 몰매를 맞는 한이 있더라도 현장으로 즉시 달려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유족들의 그 피어린 얘기를 좀 들으십시오. 얼마나 병원 측의 무책임한 행태가 반복되고 있습니까? 유가족의 정서와 유가족의 어 떤 심정, 상태, 이런 부분은 전혀 헤아리지도 않고, 일방적인 조치, 일방적인 기자회견, 이런 부분들이 난무하고 있지 않습니까? 국과수, 광수대 그리고 보건복지부, 질본의 즉각대응팀, 이런 부분들도 유기적으로 원활하게 잘 소통이 되고 있고 현장 컨트롤타워가 잘 세워져서 일이 명확하게 잘 구분되고 때로는 협업해서 처리되고 있다, 이런 느낌을 못 주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언제까지 자기 소임만 강조하실 겁니까, 질본은 질본대로, 복지부는 복지부대로, 광수대는 광수대대로? 국민들이 보기에는 정부인 거잖아. 통으로, 패키지로 정부 아닙니까? 그러면 총리실이나 청와대가 항상 가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됩니까?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장관님, 책임 있게 좀 해 주십시오. 형식적인 행정관의 체계와 어떤 칸막이 이런 부분들을 말씀하지 마시고, 그것을 핑계 삼아서 뒤로 물러서 계시지 마시고, 필요하다면 장관이 가시고 필요하다면 차관이 가셔서 직급이 필요하다면 직급으로 누르고라도 이런 혼란 상황을 극복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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