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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5회-보건복지제1차(2017년12월19일)    37

뭘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는…… 
    일단  저는  환아들을  격리해서  관찰했어야  된다
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NMC에  한다고  그러면 
NMC를  비워  가지고  거기에  몽땅  가서  다  체크
해  가지고  괜찮으면  퇴원을  시키고  이런  비상조
치를  해야  되는데  이런  비상조치  하나도  없었다
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정말  놀랍습니다.  정말  이
루  말할  수가  없고. 
    제가  보니까,  의료기관에  관해서  관리를  일차
적으로  보건소가  관리하고  있지  않습니까,  앞서
서  김승희  위원도  얘기했지만? 
    병원이  이렇게  대형화되고  그렇잖아요.  그리고 
기술이  끊임없이  발전되고  새로운  기계가  도입이 
되고  새로운  의술이  계속  발전이  되고  있는데  도
대체  보건소가  어떻게  해당  병원을  관리를  합니
까.  저는  사실  이것은  정부와  우리  국회의원들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보건소가  불가능하다
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건소가  관리의  주체라
고  얘기를  또  해  준  것  아닙니까?  참  이게  생각
할  수  없는  일이에요.
    그리고  지금  피해  부모들의  증언을  보니까  인
큐베이터를  다  열어  놨다는  거예요,  거기  다  환
아들  중환자실인데.  그리고  사망한  날  아이를  안
고  있는데  방  안에  날파리가  다니는  것을  봤다, 
공갈젖꼭지를  바구니에  방치해  뒀다가  다시  입에 
넣는  것을  봤다,  이런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가  이게  지금  신생아실  하나가  문제가  아
니지  않습니까.  이것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의료기관의  안전관리,  병원의 
관리  부분을  보건소에  이렇게  맡겨  두었던  현재 
이  시스템에  대해서  국회도  철저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  다  검토를  하겠습니다마는  정부에서  대안
을  내놓으십시오.  대안을  내놓고,  지금  현재의  이 
상황에서  질본과  복지부의  대응은  빵점입니다. 
그래서  앞서서  위원님들이  사과하라고  얘기했는
데  저는  사과로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양승조    김상희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
니다. 
    위원님들의  1차  질의가  모두  끝났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이  계시므로  2차  질의를  하도
록  하겠습니다. 
    김승희  위원님,  2차  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승희  위원    아까  질의  시간이  모자라서,  사
실은  2차  질의까지  안  가려고  그랬는데  제가  2차 
질의를  하겠는데요.

    저도  사실은  아까  복지부장관님  답변하시는  것 
그리고  또  질병관리본부장님  답변하는  게  아직도 
소위  이  사안에  대한  위급성에  대해서  인지를  하
지  않고  있는  그런  무책임한  답변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질병관리본부장님이  17일  날  일요일인데  그날 
8시  이후에  가셨잖아요.  그  전에도  사실은  저는 
이것  오전에  알았고  그래서  전화를  드렸어요.  차
관한테  물어보세요.  그래서  왜  안  가냐  그랬더니 
과장이  가  있다고  얘기를  했고  또  과장하고도  대
화를  나눴는데,  사안이  이  정도면  질병관리본부
장님이  아니라  차관이든  장관이든  누군가가  갔어
야  된다고  저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굉장히 
의아하게  생각을  했고,  다만  현장에서  굉장히  막 
우왕좌왕하는  그  상황에서  누군가가  또  계속  보
고를  받거나  이러면  좀  방해를  받지  않을까  싶어
서  저도  노심초사를  했었던  상황이었는데,  너무
나  안이하게  대처한  것에  대해서는  아마  다시  짚
어야  될  내용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뭐  때문에  제가  다시  2차  질의를  하
게  됐냐  하면,  신생아중환자실에  대한  관리체계
가  안  되어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장관님,  신생아중환자실이  지금  우리나라에  몇 
개  있는지  아세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예,  아까  앞에서  말씀
드렸는데  98개  병원에,  의료기관에  1800여  개가 
있습니다. 
◯김승희  위원    그런데  이  신생아중환자실에  대
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그것은  아직  제가  정
확히  파악을  안  했습니다.
◯김승희  위원    안  되고  있어요.  일반중환자실은 
요양급여  적정성평가를  하고  있는데  신생아중환
자실에  대한  요양급여  평가는  안  이루어지고  있
어요.  우리가  심평원에  자료를  계속,  제가  그  상
황이  일어나고  나서  즉시  그날……  제가  아까  3
시에  자료요구했다고  그랬잖아요.  그리고  심평원
에도  자료요구를  했습니다.  자료요구를  했는데 
자료가  제대로  안  온  것도  있고  또  온  것도  있
고.
    왜  자료요구를  하겠습니까?  방해하려고  하는 
것  아니에요.  시스템이  안  되어  있으면  그것을 
지적해서  빨리  신속하게  고쳐서  더  이상  이런  사
건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자료요구하는 
겁니다.  그런데  안  되어  있어요.  지금  신생아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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