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제355회-보건복지제1차(2017년12월19일)
변화와 일단 조사 그것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해
서 다시 신뢰를 얻는 계기가, 신뢰를 얻어야지요,
이렇게 갈 수는 없지요.
그것을 복지부에서 잘 점검을 해 주시고 팔로
업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예, 그렇게 하겠습니
다.
◯위원장 양승조 박인숙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
니다.
이어서 1차질의 마지막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희 위원 정말 충격적인 사고이고 너무 안
타까워서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희생당한 4명의 아이들에게 정말 명복을 빌고
그리고 부모님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
니다.
앞서서 위원님들께서 아주 질타를 해 주셨는데
정말 저도 실망입니다.
일단은 비록 복지부나 정부나 아니면 책임 있
는 기관이 아니라 하더라도 한 병원에서 4명의
신생아가 80분 안에 다 사망을 했다, 이것은 정
말 어마어마한 사건 아닙니까?
제가 들어 보니까 질병관리본부장님은 이것은
의료사고일 것이다, 감염과 관련된 것이 아닐 것
이다 생각해서 수사, 의료사고와 관련된 수사가
중심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즉각적 대응
을 안 했다 이런 말씀을 하신 것 아닙니까, 그렇
지요?
그런 거잖아요, 본부장님?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예, 밤의 초기대응은
그랬고 그다음 날 아침에는 보건소가 대응을 했
었습니다.
◯김상희 위원 그런데 정말 앞서서 위원님들이
얘기했지만 지금도 보면 그 부분에 대해서 잘못
됐다는 생각을 아주 통렬하게 하지 않는 것 같아
요.
세상에 한 병원에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4명이
죽었는데 그게 얼마나 어마어마한 일입니까? 질
병관리본부하고 복지부하고, 저는 장관님도 마찬
가지라고 생각해요. 당장 현장에 와야지요, 장관
도 그렇고 본부장도 그렇고.
본부장이 언제 왔습니까?
17일날 8시 반 아닙니까, 저녁 8시 반?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예, 저녁에 방문했었
습니다.
◯김상희 위원 그리고 그 사건은 16일날 밤 11
시예요.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에요. 복지부 장관도 마찬
가지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어요,
한 병원에서? 80분 안에 4명이 죽었어요.
저는 이것은 정말 우리 정부의, 장관을 비롯해
서 본부장을 비롯해서 책임 있는 사람들이 국민
들이 보기에, 저희들이 보기에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고
상상할 수 없는 처신을 하신 겁니다.
저는 정말 우리 새 정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
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너무 유감을 표할 수
밖에 없고요.
그리고 첫 번째는, 설사 이게 의료사고일 것이
라고 생각을 했다 하더라도 무조건 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료사고든 어떤 것이든지 간에 저
는 복지부장관하고 본부장은 현장으로 뛰어갔어
야 된다고 생각하고 유가족도 위로하고 뭔가 조
치를 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머지 전원한 환아들, 전원을 한 환아
들은 전원 선택을 어디를 했습니까? 선택을 누가
했습니까? 병원에서 그냥 하는데로 한 겁니까?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병원의 선택기준과 주
체를 누가 했는지는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상희 위원 그러니까 지금 이해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게 감염에 의한 건지, 감염도 어떤 감염인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됐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
태로만 가서, 나머지 환아 12명을 적절하게 전원
이 필요하면 전원 아니면 철저하게 격리하면서
특별하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거기 있는 사람
들 다 퇴원시키고, 하여튼 목동 병원이든 아닌
다른 병원이든지 간에 12명을 격리해서 모니터했
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세상에 이것을 병원에서 알아서, 보호
자들하고 얘기해서 전원을 한 것 같은데 어떻게
이런 조치를 할 수가 있습니까, 도대체가?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병원에서는 격리가 가
능한 NICU로 일단 환자들을……
◯김상희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가 얘기하는
것은, 병원에서는 완전 혼비백산 해 가지고 했겠
지요. 정부당국에서는 그럴 수 없는 거예요. 이게
혹시나, 무엇 때문에 이런지 모르는 것 아닙니까,
지금? 감염에 의한 건지 사고에 의한 건지, 감염
이라고 그러면 호흡기인지 아니면 소화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