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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제355회-보건복지제1차(2017년12월19일)

한  조의를  표하면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가족뿐만이  아니라  전  국민이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것이냐……  그리고  질타보다는  정확하
게  지금까지  진행  상황의  잘못된  부분이나  향후 
진행할  계획에  있어서  어떻게  가야  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먼저  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장관,  저  PPT  한번  보시지요.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은  중증  영아와  상대적 
경증  영아를  관리할  때  저기  데스크를  중심으로 
센터의  6베드는  중증,  나머지는  경증으로  구분해
서  관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알고  계셨어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예.
◯윤소하  위원    어제  언론보도의  화면인데  사망
한  4명의  영아는  모두  한  구역에  있었다  이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망한  4명  모두  계속 
한  공간에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4명  중의 
1명은  경증  베드에  있다가  사고  당일  상태가  안 
좋아져서  급히  중증  베드로  옮겼다는  제보가  있
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서  알고  계셨습니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거기까지는  제가  모르
고  있습니다.
◯윤소하  위원    사실  확인해  보시고요.
    관리본부장님,  알고  계셨어요,  이  사실?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저희는  지금  마지막 
베드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고요.  그  베드를  이
전한  건에  대해서는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소하  위원    이건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다른  구역에  있다가  중증  구역으로  이동해서 
제일  먼저  사망했고요.  로타바이러스와  시트로박
터균이  영아  사망에  영향을  준  것이라면  중증  구
역만이  아니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전
체의  감염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보
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현재  전체에  대한  감
염  가능성을  두고  아이들에  대한  혈액  배양  검
사,  대변  배양  검사와  임상  증상에  대한  조사를 
전수에  대해서  하고  있습니다.
◯윤소하  위원    경증  구역에서  이동한  영아와  중
증  베드에  있었던  영아들에게  취해진  동일한  의
료행위를  파악하는  게  감염원을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오늘  보고  내용대로  4명  모두  완전  정맥  영양 
치료를  받았다면  이를  통한  동시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  아니에요?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
요?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지금  사망한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받은  처치나  투약  약물  그리고  의료
인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공통된  노출  감염원이 
뭐가  있었을지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
니다.
◯윤소하  위원    저는  이번  사태는  병원  내  감염
에  의한  동시다발적  사망의  가능성이  높다  생각
하고  동일한  의료행위가  있었는지가  이후  감염 
경로를  밝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봅
니다.
    사건  조사해서  이  부분  정확하게  확인해  주시
기  바랍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예.
◯윤소하  위원    이번  사태를  보면서  가장  납득 
안  되는  부분이  바로  병원  측의  대응이에요.
    저것  한번  봐  보세요.
    화면  보시면  병원은  ‘전염병  가능성이  없다’, 
‘보건당국에  보고했다’,  ‘4명  모두  같은  구역에서 
관리했다’  이야기했는데요,  전부  거짓으로  밝혀졌
습니다. 
    병원은  경찰이나  보건당국에  신고를  안  했고요. 
한  달  넘게  치료한  아이의  죽음을  놓고  원인을 
모르겠다고  발표했어요.  그리고  유가족보다  앞서
서  언론  브리핑을  준비했단  말이에요.  영아  아버
지가  경찰에  신고했고,  양천구  보건소로  신고한 
것도  경찰이고  질본으로  신고한  것도  경찰이었어
요.
    장관,  이대목동병원의  사건  초기  대응과  관련 
당국으로부터  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졌다고  생각
하십니까?  문제가  없다고  보세요,  어떠세요,  장관
께서의  생각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결과적으로  보면  상당
히  문제가  있었는데  아마  자기들로서는  전염병의 
가능성에  대해서  인지를  못해서  사고사로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윤소하  위원    그런  거지요.  지금  환자안전법으
로  생각을  해서,  아까  법  말씀하시던데  그  법상 
현재  병원은  감염병  발병에  따른  보고  의무만  있
을  뿐  이번처럼  사망자가  연쇄적으로  발생돼도 
보건당국에  보고할  의무가  없어요.  병원에서  연
쇄사망이  발생하더라도  감염에  의한  사망이  아니
다  이렇게  자체  판단하게  되면  보건당국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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