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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5회-보건복지제1차(2017년12월19일)    13

아기들을  일단,  나머지  아기들도  다  잘  보살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리고  정말  불쌍한  아기들이 
왜  갔는지  연결고리를  찾는  데  그런  걸  해야지 
지금  국민이  굉장히  예민하거든요.  하루에도  뉴
스가……
    균이  어저께는  무슨  균인지  모르겠는데  그람네
거티브였다가  그다음에는  시트로박터였다가  이제
는  유전자  검사를  해서  똑같은  균인지  아닌지도 
알아야  되는데  그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지금  우
리가  무슨  결론을  내릴  수가  있는  거예요.
    저는  지금은  이걸  할  때가  아니라  수습할  때라
고  생각을  하고  국민이  굉장히  예민하게  있습니
다.  국민이  국회  다  보고  있거든요,  무슨  결론을 
내리나.  거기에  대해서  너무  민심이,  저는  굉장히 
우리가  예민하게,  아주  신중하게  접근을  해야  된
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에  대해서  너
무  깊이……
    아까도  얘기했지만  저도  궁금한  것  다  물어보
고  싶어요.  그걸  지금  오늘  다  물어봐서  어떻게 
무슨  결론을  내리겠어요.
    그러니까  저는  이걸  나중에  반드시  다시  한번 
해야  돼요.  제도개선,  정말  중환자  수가가  어떤지 
그런  얘기도  썼더라고요.  지금  중환자  수가  얘기
할  때가  아니거든요.  이걸  너무  급한,  우선순위를 
갖다가  저  뒤의  것까지  다  해서  오늘  우리가  다 
여기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오늘  목적을  좀  정확히  해서  뭘 
하려는지  그걸  정확히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
말  질문하고  싶은  거  다  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양승조    박인숙  위원님  말씀  타당한  지
적이라고  보여지고요.  우리가  아마  오늘  현안질
의를  통해서  모든  게  원인이  규명되고  진상을  정
확하게  파악하는  데는  일정한  한계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국민들한테  충격적인  사건인 
만큼  현재까지  밝힐  수  있고  현재까지의  상황을 
국민한테  보고드리고  또  대책  마련을  더  철저하
고  신속히  해라  이런  의미라고  저는  생각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질병관리본부장님,  무슨  발표를  하실  때  경찰
청이라든가  행안부라든가  이런  데하고  조율해서 
하는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나요?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저희가  현재  역학조사 
진행상황은  국과수하고  그다음에  서울경찰청  광
수대의  의료조사팀하고  사전에  공유를  하고  있습

니다.  다만  먼저  검사  결과나  이런  걸  발표드린 
건  남아  있는  12명의  환아들을  치료하고  감염관
리를  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검사를  하고  조치
를  해야  되고  그런  상황들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먼저  발표를  했다는  말씀만  드립니다.
◯위원장  양승조    김상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이게  국민에게  혼선을  주고  또  뜻하지  않은  피해
를  줘도  안  되는  것도  것  맞잖아요,  그렇지요? 
그래서  그  점에서  각별하게  유념하셔서  발표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예,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양승조    예.
      그러면  순서에  따라  존경하는  자유한국당  성
일종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일종 위원    성일종  위원입니다.
    장관님,  이  상황  다  장악하고  계십니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예.
◯성일종 위원    (영상자료를  보며)
    이  상황은  세  가지  단계로  정리를  해  볼  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  우선  16일  23시에  보호자가  경찰에  신
고를  해서  이  경찰이  보건소로  연락을  1시에  합
니다,  새벽  1시에.  보건소가  이걸  받아  가지고  병
원에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이  보건소는  어떠한 
조치도  하지를  않습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에  관한  법률  13조에  의하면  시군구청장이  확인
을  해서  복지부에  보고하게  돼  있어요.  보고  못 
받으셨지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예.
◯성일종 위원    이  행정체계  잘못됐지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그거는  제가  조금  이
따  위원님  질문  끝나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성일종 위원    두  번째  상황입니다.
    이게  해서  안  되니까  양천경찰서가  새벽  5시 
29분에  질병관리본부  1339  긴급콜센터에  이  이야
기를  합니다.  신고  절차에  대해서  얘기를……  신
고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장님,  이  콜센터에서  ‘이  상황은 
보건소에서  역학조사하는  것이다’  하고  경찰에 
통보해  버리고  말았어요.  이  콜센터가  뭐  하는 
데예요?  질병관리본부장은  이거를  보고를  받았어
요,  못  받았어요,  이  어마어마한  사건인데?  아이
가  4명이  죽었는데……  간단하게  얘기해요.  받았
어요,  안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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