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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353회-외교통일소위제1차(2017년8월22일)

논의  하는  거예요?
◯재외동포재단기획이사  최동준    그런데  문제
는……
◯강창일  위원    산업부하고  해야지  왜  OKTA 
회장하고  합니까?  외교부하고  산업부가  같이  의
논해야지요. 
    어떤  논의했어요?  거짓말하고  있어.  무슨  논의
를  어떻게  해  봤는데요?  난  전혀  모르겠구먼요. 
어떤  논의  해  보셨어요?
◯재외동포재단기획이사  최동준    OKTA는  무역
인  중심으로  뭉쳐  있기  때문에……
◯강창일  위원    그분들이  해외동포  지도자고  평
통  위원들이고  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위원장이
고.  그  사람이  그  사람들이라니까. 
    그런데  왜  또  재외동포재단에서  ‘상’  자를  붙였
어요,  한상대회?  왜  남의  밥그릇  침범합니까?  해
외동포  지도자면  지도자로  해  버리지  ‘한상대회’ 
그러니까  산업부에서  하는  것  같잖아요.  순  엉터
리야. 
    계속  안  돼요,  이게.  외교부  차원에서  밥그릇 
싸움하지  말고  산업부하고  진지하게  논의하세요, 
안  그러면  총리  상대로  이거  계속  문제  삼을  테
니까. 
◯외교부제2차관 조현    예.
◯강창일  위원    국가재정  낭비하면  됩니까? 
◯이주영  위원    그런데  그게  구성원이  다  동일한 
거예요,  아니면……
◯강창일  위원    거의……
◯이주영  위원    아니,  거의라고  그러면  안  되고 
하나로  합치려면  ‘다  동일하다’  이렇게  되어야  하
나로  합칠  수  있는  거지  구성원이  달라  버리
면……  그거  다  목적이  다르잖아요.  평통은  평화
통일을  추진하자고  하는  것이고.
◯강창일  위원    제  얘기는  업무를  분명히  나눠 
버리라는  얘기야.  여기  외교부에서  한상대회라고 
있잖아요.  ‘상’  자를  붙였다고.  이건  산업부에서 
하는  OKTA와  똑같은  목적이에요,  한  예를  들어
서. 
◯이주영  위원    한상대회고,  또  OKTA(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라는  것은  무역이
고,  무역하고  상업은  비슷할  수는  있겠네요.  무역 
안  하는  상업도  있을  수  있기는  있지요.
    그러니까  그  구성원을  잘  봐야  되지요.  거의 
비슷한,  동포사회  지도자들이면  비슷한  사람들일 
수는  있는데  합치려면  그런  어떤  정교한  과정을 

거쳐  가지고  요구를  해야  되지,  거기는  거기대로 
자기네들  단체의  어떤  정체성이  다  있을  텐데  그
걸  무작정  요구해  가지고는  그것  쉽지  않은  얘기
가  될  것  같은데요.  정교하게  좀  해  가지고……
◯강창일  위원    제가  얘기하는  것은  반드시  합치
라는  얘기가  아니라  외교부  산하에  있는  재외동
포재단이  할  수  있는  업무  또  산업부에  있는  무
역인들이  할  수  있는  업무를  정확히  나누어도  좋
고,  막  중복되게들  하지  마라  이거예요.  꼭  합치
라는  얘기는  아니고  업무를  분명히  나누어라.  그
런데  업무가  거의  나누어져  있지  않아요.  그래서 
볼멘소리들을  현지에서  엄청나게  많이  해서  그래
요. 
◯이주영  위원    그게  쉽지  않은  과제일  수는  있
을  겁니다,  필요성은  있는데. 
◯박병석  위원    다른  단체는  큰  문제가  없고  산
업통상부  측의  OKTA,  OKTA는  무역인  중심이
지요?
◯외교부제2차관 조현    예.
◯박병석  위원    그리고  재외동포재단에서  하는 
건  한상인데  한상은  무역  플러스  기업인  플러스 
여러  가지  하여튼  경제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
을  통틀어,  이게  좀  포괄적  개념이잖아요.  그러니
까  개념으로  보면  한상의  범위가  OKTA보다는 
넓은  개념이지요.
    그런데  그렇게  비슷한  시기에,  지금  존경하는 
강창일  위원님  말씀하신  것은,  오면  그분들이  정
말  같은  시기에  몇  군데를  다녀요.  다니는데,  또 
정부에서는  그  사람들  귀국하는  것에  대한  편의
를  봐줘서  일부러  시기를  조정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OKTA하고  한상하고를  합칠  수  있
는  것인지는  한번  진지하게  두  부처와  기관이  협
의해  보시지요.
◯외교부제2차관  조현    실제로  이것  역시  나라
에  따라서  사정이  다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떤  나
라에는  그렇게  많은  수의  한상인이  있지  않기  때
문에  중복해서  임무를  맡으시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경우는  한상대회에  못  가시는  중소기업인들
이  모여서  OKTA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그래
서  상황이  좀  복잡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명확한  조사를  해  보고  말씀
하신  대로  산업부와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박병석  위원    재외동포재단,  앞으로  좀  나오세
요. 
    11번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의견  없어요?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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