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제354회-교육문화체육관광제7차(2017년11월10일)
림픽을 유치해서 실패했다고 하는 것은 대도시로
부터 인구 유입의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지기 때
문에, 적어도 5시간 6시간 걸려서 접근하기 때문
에 실질적으로 실패 원인이 있었고 평창은 1시간
만에 갈 수가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일일생활권
시대에 많은 관광객들이 오게 되면 틀림없이 올
림픽에 성공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수차례 제가
주장을 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강원도나 저나 올림픽 사후
관리에 대한 적어도 최소한의 레거시를 활용할
수 있는 명품화 전략 그리고 이 주변을 함께 구
할 수 있는 관광전략은 필요하다고 해서 제가 수
차례 현장도 갔었고 또 지역의 여러 가지 관광
콘텐츠를 찾았고 8편의 책도 제가 직접 썼고 그
리고 현장도 수십 번 갔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거기에 얻은 해답은 아까 말씀드
렸듯이 평창올림픽은 사후관리가, 수도권에서 1
시간대 그리고 아시아 인구 20억 명이 1시간 반
대에 모두 올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올림픽 주
변의 레거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 그리고 관
광을 어떻게 엮어서 하나의 상품을 내놓을 것이
냐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제가 봄부터 여러 가지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말씀을 올렸는데 이 부분
에 대한 예산이 잡히지 않았어요. 전자에 말씀을
드렸듯이 이것을 용기를 내서 말씀을 드리면 어
쨌든 이 예산이 서지 않으면, 내년에 올림픽이
끝나고 올림픽플라자라든가 개폐회식장이라든가
여러 가지 올림픽 레거시를 만약에 그대로 방치
해 버린다고 한다면 결국은 폐허의 모습이 보도
가 되고 또 그것이 알려지게 된다고 한다면 이것
은 올림픽을 지속 성장 발전 가능한 것이 아니라
거기서 단절의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
니다.
정말 받아쓰기를 잘 써 놓고 마침표 안 찍어서
받아쓰기를 다 틀린다는 얘기를 제가 여러 번 했
지 않습니까? 똑같이 그러한 형태가 있을 수 있
다. 그래서 제가 예산 얘기는 가능한 한 안 하려
고 합니다만 사후관리와 이 지역을 대한민국의
관광 3각 벨트로 봤을 때 동해안과 올림픽 주변
지역을 하나의 관광 집약지역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큰 예산이 아닌 거기에 있는 것을
그대로 융합해 내고 그것을 차별화․연계화시켜
서 하나의 연계화 전략만 하면 됩니다. 벨트화
전략만 하면 됩니다. 새로운 시설 투자가 필요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장관님께서 한 번 더 곰곰
이 들여다보시고 전자에 말씀드렸듯이 이것은 제
지역에 대한 요청이 아니라 오랫동안 이 올림픽
이 어떻게 성공할 것이고 이것을 지속적으로 어
떻게 발전해야 하는 것이고 그리고 이 올림픽을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에 대한,
저는 한 부분의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의원의 제안이 굉장히 벽
처럼 느껴지게 제가 많은 좌절도 느끼게 되고 또
제가 이러한 제안을 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소용
있는 일인가 하는 것도 저는 느껴 봤습니다마는
꼭 이 부분은 명심해 주셔서 사후관리는 남는 시
설물을 어떻게 잘 엮어서 상품화시키고 전략화시
키는가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장관님 이거 한번 직접, 또 한번 저희
들이 지붕 문제라든가 교통 문제라든가 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의 걱정이 아닌 미리 올해
부터 예산을 확보해 주셔서 올림픽이 지속 발전
가능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요청드리겠습니
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답변을 좀 드릴까
요?
◯염동열 위원 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19대부터 시작해
서 평창동계올림픽 시작 단계부터 지금까지 지속
적으로 고민해 오신 분은 염동열 간사님이십니
다. 간사님의 고민, 그다음에 사후관리에 대한 대
책 마련, 그다음에 관광 집약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 모든 것들을 저희가 그동안 지켜봤습
니다.
저희도 같이 고민하고 있고요. 국회에 있을 때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간사님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사후관리 문제에 대해서 혹시 예산
아까 말씀하신 것이 사후관리 예산을 지금 조심
스럽게 세워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씀을 하시
는 거라면 이 부분은 아직도 여전히 좀 조심스럽
습니다. 말하자면 국가 책임을 확실히 하는 결정
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설명을 안 드려도 위원님
께서 잘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저희가 내부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사
후관리와 관련한 TF를 만들어서 연말까지 대책
을 마련해 내기 위해서 매주 이 부분에 대해서만
TF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