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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6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제5차(2016년10월25일)    41

◯고용진  위원    그러니까  사실  확인만,  그때  말
씀을  하셨으니까  답변을  길게  들을  건  아니지  않
습니까? 
    저는  이게  대통령이  지시를  해서  만들었든,  아
니면  사전에  미래부에서  기업들하고  논의를  하든 
공무원들이  이런  의식을  갖고  했든  모든  좋습니
다.  이게  그렇다면  준비가  철저히  잘되어야  되고 
기획이  잘되어야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그렇습니다. 
◯고용진  위원    그런데  저는  좀  의아한  게요,  1
월에  이러한  논의를  그렇게  했다면서  이거에  관
련된  기록을  저희한테  하나도  제출  못  하고  있어
요. 
    아까도  제가  오전에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가지
고  자료요청을  했습니다만  2016년  1월부터  지능
정보기술연구원의  설립에  관한  논의를  한  회의록
이  전혀  없어요.  이렇게도  그냥  합니까,  보통?  기
업으로부터  몇  십억의  돈을  일률적으로  걷고  또 
앞으로  750억의  돈이  5년간  들어갈  계획의  사업 
아니에요?  그런데  초기에  이거  태동할  때  준비했
다는  서류가  하나도  없어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저희  실무자들이 
어떻게  보고를  드렸는지  제가  직접  보지는  않았
습니다마는  내용상  추측컨대  기업들이  결국은  자
기들이  사용할  연구비를  모아서  확보하는  것이라
고  보고  있기  때문에……
◯고용진  위원    저는요,  이건  말이  안  된다고  보
고요.  이  사업계획의  여러  가지  정당성을  강조하
시다  보니까  미리  준비했다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내놓을  게  별로  없는  거지요.  아이디어  차원에서
는  나올  수는  있지요.  그런데  작은  돈은  아니지 
않습니까,  솔직히  말하면?  150억  원씩,  기업들이 
낸  돈은  또  연구소로  들어간다고  치고. 
    저는  그런  문제의식  때문에  이번  예산  관련해
서  좀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금년  3월  17일  날  보고해서  만들었는데 
현재  이  기관이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민간연구
소인데  직원은  얼마나  되어  있지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설립이  되어  있고 
지금  직원들을  계속  채용해서  직원  수가  늘어나
고  있는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용진  위원    지금  10여  명  정도의  직원이  있
다고  그래요,  언론에도  보니까.  그러면  지금  금년
이,  10월  다  갔지  않습니까?  11월,  12월,  3개월 

남았는데  금년에  150억  원을  여기다가  넣어야  되
겠다  이런  말씀이시잖아요?  그거  계속사업으로 
걸어  가지고  750억을  향후에  지원해야  되니까, 
자립기반  만들어질  때까지  하시겠다는  취지예요, 
이것은. 
    그런데  지금  이렇게  1월  달에  이걸  준비한  근
거도  없고  3월  달에  보고한  기록만  있고,  그다음
에  만들어  가지고  직원도  이  정도  숫자이고요. 
그런데  정상적이라고  보여지지  않는  정책지정이
라는  방법을  통해  가지고  150억  원을  우선  금년
에  배정을  하고,  그러면  내년부터  자동으로  150
억씩  예산  지원하겠다는  거거든요. 
    이게  지금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  6조에  보면  정책지정의  요건이  있어요.  첫 
번째는  ‘국가안보  및  사회․경제적  파장이  우려
되는  분야인  경우’,  두  번째  ‘외국  정부와의  양해
각서  등에  따라  추진되는  국제공동연구의  경우’, 
세  번째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국가의  주도가  불
가피하거나  경쟁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해서  그 
연구개발과제와  그  수행기관을  지정해서  추진하
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경우’  이렇게  해서  세  번
째에  해당한다고  하시는  건데요. 
    이것도  오늘  길게  토론하기는  그렇습니다마는 
이미  이  관련  분야들은  각  기업들이  하고  있고 
ETRI가  하고  있고  앞으로  경쟁도  해야  될,  그렇
게  해서  서로  기술을  더  경쟁적으로  발전시켜야 
될  그런  분야  아닙니까?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예,  그렇습니다. 
◯고용진  위원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굳이  이
렇게  급하게,  준비도  안  되어  있는데  150억을  금
년에  배정할  필요가  있냐  이  말이에요.  서두르실 
필요  없어요.  이  사업  자체를  반대하지  않아요. 
좋아요,  취지는  좋으니까. 
    그렇다고  그러면  차분히  준비해서  돈이  불용되
거나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미래부에서  계획을 
잘  세워서  투입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냥  150
억  넣고,  직원  10명이  3개월  동안  이걸  어떻게  할 
겁니까?  계획서  다  면밀하게  살펴보셨나요,  혹시? 
    한번  잠깐  말씀해  보세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답변할  타이밍을 
찾고  있는데,  말씀  다  하신  다음에  제가  일괄적
으로  설명을  드려도  될까  모르겠습니다. 
◯고용진  위원    그래서  제  주장은  그렇습니다. 
우선  지능정보기술연구원의  취지는  그  설립  과정
상의  여러  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있다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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