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6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제5차(2016년10월25일) 17
다음은 무인이동체 산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
습니다.
최근에 드론이나 자율주행자동차 또 수중 무인
체나 아니면 무인 농기계 등 무인이동체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2015년 작년에 한 2조
8000억 시장에서 향후 2020년까지 6배 성장, 한
170조 원까지의 성장을 지금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효용성도 다 아시겠지만 자동차나 산업용 물
류, 농업, 재난산업, 항공, 해양 등 다양한 분야로
지금 파생되고 있습니다. 부가가치․일자리 창출
효과도 엄청나고요.
그런데 지금 실질적으로 여기에 필요한 것은
뭐냐 하면 근접기술 지원체계 확립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산업들과 관련된 기업들이 원하
는 것은 지속적으로 근접기술 지원을 바라고 있
고 또 실질적으로 시장 진출을 위해서 컨설팅에
대한 지원 요구가 상당히 높습니다.
지금 현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중심으로 이런
무인이동체 원천기술이나 관련 인프라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
으로 이런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을 위해서 지원
과 투자가 집중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장관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무인이동체의 미
래가 밝고 우리나라가 잘할 수 있는 분야라는 지
적에 공감을 하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많은 훌
륭한 제안들이 있는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래서 모두, 그 사업의 적정성이라든가 중복성 이
런 걸 반드시 고려해야 되겠지만 신중한 검토를
거쳐서 저희가 여러 가지 사업을 전개하도록 하
겠습니다.
◯김정재 위원 지금 20년도까지 얼마 남지 않았
는데, 특히 중국의 드론 같은 것은 엄청나게 발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
주시고요.
그다음에 3D프린팅 지역센터 구축 사업인데요,
이게 2017년에 일몰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장비 구축은 다 되어 있는 것이고요. 앞으
로 이 3D프린팅 사업도 계속 활성화를 시켜야
되는데, 물론 일몰된다고 해서 당연히 스톱되는
것은 아닐 거고 기술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투자 지원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예산 증액해 주시
면 잘 쓰겠습니다.
◯김정재 위원 그다음에는 레이저 산업인데요.
저도 사실 레이저 산업이 이렇게 저희가 뒤쳐져
있는지를 몰랐습니다. 일상적인 생활에서부터 레
이저 빛이 응용되지 않는 곳이 없는 것 같습니
다. 당장 병원에 가서…… 레이저 관련해 갖고
거의 모든 소비자들도 한 번 접해 봤을 것 같은
데요.
지금 레이저 빛이 제조산업을 첨단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데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레이저 빛이 제조산업의
일부에서는 활용되고 있지만 레이저가 발생하는
장치는 거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레이저 핵심기술 개
발사업 필요성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정부는 국내 레이저 산업 중에서도, 특히
제3세대 레이저 증폭기술이라고 불리는 고출력․
고에너지 레이저 산업에 관심을 가지는 듯 하지
만 실제로 보면 굉장히 투자의지가 부족해 보입
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국, 유럽, 중국에 완전
히 다 추월당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
금 미국은 95년부터 또 유럽연합은 2008년부터,
러시아도 2년 전부터 대대적으로 대규모 시설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아시겠지만 최고 출력 500TW 레이저
기술을 이미 보유했고요. 우리나라는 10년에 PW,
세계 최초입니다, 생산능력을 보유했다고 했는데
여기서 멈춰진 게 지금 우리나라의 문제입니다.
이후에 지속적인 투자가 안 돼서 2010년 수준에
지금 멈춰져 있다고 합니다.
그 반면에 지금 뒤 따라는 오는 데가 중국, 중
국은 우리가 주춤하는 사이에 지금 2PW 기술을
보유했고요. 그다음에 유럽연합은 지금 100입니
다. 그리고 러시아도 200PW, 연구주도권을 완전
히 지금 다 뺏어갈 위기에 있는데……
요즘 빛의 시대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
기에서, 우리가 현재는 최대 레이저 광원 수입국
으로 전락했습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레이저기술이 지금 제조업이나 통신․의료․국
방, 안 쓰이는 분야가 없습니다, 뿌리산업부터.
그래서 장관님께서 실질적으로 제3세대 증폭기술
인 고출력 에너지 레이저기술이 산업화 또 상용
화될 수 있도록 이쪽 분야에 관심을 가져 주시
고, 예산 투자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