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6회-예산결산특별제4차(2016년10월27일) 57
랍니다.
아울러 존경하는 장제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고언에 대해서도 충분히 저희들이 내부적으
로 보고도 드리고 검토도 하겠습니다.
◯장제원 위원 비서실장님의 답변을 쭉 제가 들
었습니다. 정말 기가 찹니다. ‘대통령도 피해자
다’, 검찰 수사 검찰 수사 타령하고 있습니다. 가
장 정무적이어야 할 청와대가 검찰 타령하고 앉
아 있습니다.
3일이 지났습니다. 진상조사, 진상 파악 하나
못 하는 청와대…… 자, 이런 것 하나 진상 파악
을 못 하는 청와대가 대한민국 국정의 컨트롤타
워입니까?
너무 간단합니다. 보안 USB 총무비서관실이
풀어 줘야 된다면서요? 이재만 비서관 소환해서
물어보고, 그 이메일 아이디가 정호성 비서관 것
이라면서요? 두 사람만 불러 봐서 진상조사하면
이게 어떻게 유출됐는지 금방 진상 파악할 수 있
지 않겠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진상 파악 못 하
는 이유가 뭡니까? 이게 이 문제의 문제지만 이
문제를 더하고 이 문제를 접하고 수습해 가는 청
와대의 모습이 국민들로 하여금 더 분노를 자아
낸다는 것 모르시겠어요?
◯대통령비서실정무수석비서관 김재원 그런 점
에 대해서도 충분히 내부적으로 검토도 하고 또
시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제원 위원 그다음에 오늘 연합뉴스에 ‘내주
에 대통령께서 인적 쇄신을 단행할 뜻’이라는 기
사가 나왔습니다. 이 기사 맞습니까?
◯대통령비서실정무수석비서관 김재원 대통령님
의 인사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말씀
드리기는 정말 곤란하다는 사실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제원 위원 대통령께서 당 대표께 ‘당의 요
구를 심사숙고하겠다’는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직접 전화를 주셔서. 그렇다면 청와
대에서는 기본적인 준비를 해야 될 텐데 이것도
민정수석이 하고 있습니까? 기본적인 준비를 해
야 될 것 아닙니까, 심사숙고를 하신다면?
◯대통령비서실정무수석비서관 김재원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자세히 알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
기 바랍니다.
◯장제원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
예요. 이런 인적 쇄신을 어떻게 할 것이냐, 방법
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지금 청와대 내
에 문제가 되고 있는 분들이라도 먼저 경질을 시
키고 나머지 분들이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보좌해
서 인적 쇄신한 다음에 ‘우리도 물러가겠습니다’
라고 하는 게 국민들이 볼 때는 시간을 기다려
주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양해할 수 있
는 전제조건 아니겠느냐 하는 말씀을 드리는 거
예요.
◯대통령비서실정무수석비서관 김재원 예, 그
점 충분히 고언으로 생각하고 저희들도 깊이 고
려하겠습니다.
◯장제원 위원 알겠습니다.
법무부장관님, 고영태․차은택 신병 확보할 수
있습니까?
◯법무부장관 김현웅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십시
오.
◯장제원 위원 고영태․차은택 신병 확보할 수
있습니까?
◯법무부장관 김현웅 신병이요?
◯장제원 위원 예.
◯법무부장관 김현웅 지금 일부는 해외에 나가
있어서 해외에 나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신
병 확보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장제원 위원 고영태는……
차은택은 중국 갔다 그러고 고영태, 지금 추적
하고 있습니까?
◯법무부장관 김현웅 지금 아마 해외에서 귀국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소재 파악을 하고 있
습니다.
◯장제원 위원 이 두 사람을 둘러싼 흉흉한 소
문이, 지금 일반 국민들 만나서 삼삼오오 앉아
있으면 정말 제가 입으로 담을 수도 없는 흉흉한
소문이 돕니다. 빨리 신병 확보해 가지고 이 사
람들 수사해야 됩니다.
◯법무부장관 김현웅 예,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
니다.
◯장제원 위원 그다음에 정유라, 이 정유라의
엽기적 행동이 대한민국 최고의 사학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애 하나가 말이지요 정부․기
업․대학을 쑥대밭을 만들어 놓고 있어요.
만약에 이화여대에서 입시에 문제가 있었다면,
그 총장이 문제가 있었다면 이분은, 그 총장은
범죄자입니다. 수사하시겠습니까, 이 문제도?
◯법무부장관 김현웅 예, 그 부분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