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6회-예산결산특별제4차(2016년10월27일) 51
업이 이전하니까, 원청이 이전하니까 1차․2차․
3차 밴드 이런 협력업체들이 도산하고 구조조정
을 하고 상당히 지금 어렵습니다.
올해 조선 때문에 추경을 우리가 했었지요?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 유일호 예.
◯장석춘 위원 구미는 이미 2, 3년 전부터 그것
을 맞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이런 부분이 상
당히 있고, 중소기업들이 생존경쟁으로 4차산업
쪽으로 업종 전환을 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이
런 교통 인프라 때문에 그게 어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다음 화면 한번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한번 읽어 드릴게요.
‘내륙 최대 수출 전초기지인 구미가 왜 교통
오지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지 그 이유가 참 궁금
하고 답답하다. 바이어들은 하나같이 정말 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소
리입니다.
‘서울역에서 김천구미역까지 오는 것보다 김천
구미역에서 4공단까지 오는 것이 더 힘들다. 일
본 본사에서 접근성 문제로 인해 구미 투자를 마
지막까지 고심했다’ 이시자키코리아 사장이 준공
식에서 한 말입니다.
지금 저것 말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그룹 이
런 기업들이 구미 투자를 꺼리는 요인 중의 하나
가 저런 겁니다. 인재들이 길에서 시간을 다 허
비한다, 이 스피드 시대에. 그래서 투자환경은 기
본적으로 이 시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는 구축되
어 있는데 기술력이나 연구인력들이 안 온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투자를 꺼릴 수밖에 없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는 KTX가 상당히 시급하다고
보는데 우리 장관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 유일호 위원님 말씀
을 잘 이해를 하겠습니다.
정부도 KTX 이게 연결이 구미지역에 될 수
있도록 그런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
고요. 검토 중인 노선에는 기존 경부선이나 경부
고속철도와 연결되는 김천역, 구미역에 KTX선이
가능하게 지금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장석춘 위원 그래서 제가 우려스러워서, 검토
가 검토로 끝나서는 안 되거든요. 지금 KDI에서
하는 것 보면 그러한 부분을 지울 수가 없기 때
문에 다시 부연설명을 한번 또 드리겠습니다.
김천구미역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한 80% 가까
이는 우리 구미 쪽 승객들입니다. 그러면 하루에
한 3000명이 KTX를 이용하는데 3000명은 구미
이용객의 40% 정도뿐이 안 됩니다. 나머지는 국
철을 많이 이용한다는 소리거든요, 다른 교통망
을 이용하고.
그러니까 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가 하면 김
천에서 구미까지 오는 데 가장 가까운 시간이 40
분이고요. 평균 40분이고, 제가 가지고 있는 지역
구의 끝머리 쪽으로는 1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그러니까 큰 의미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구미공
단 지역으로는.
공단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구민시민의 교통
편의는 두 번째로 차치하고라도…… 이런 측면이
있지요. 그래서 KTX가 구미에 정차를 하게 된다
고 그러면 인근 칠곡․군위에, 수요는 많습니다.
많이 있어요.
정부가 의지만 있으면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데 지금까지 이런 부분을 방치하고 있는 부
분에 대해 저는 정부 행정력에 대해서 상당히 비
판적인 입장으로 지금 보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국내 최대의 내륙 공단을 가지고 있는
구미가 교통 중심지에서 오지로 됐다, 그래서 지
방 국토 균형발전적인 측면도 문제가 있고 이러
한 부분에 대해서 장관님의 견해가 있으면 한번
잠시 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 유일호 위원님 지적
하신 그런 문제를 잘 알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KTX 운행이 가능하
면 훨씬 그게 좁혀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예타 그것이 빨리, 5월에 국토부가 변경 제출한
것인데 그것이 빨리 완료가 되도록 제가 보겠습
니다.
(김현미 위원장, 주광덕 간사와 사회교대)
◯장석춘 위원 그래서 제가 두 가지 방안을 좀
제시하겠습니다.
국토부장관님한테 한번 여쭤 보겠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예.
◯장석춘 위원 올해 5월 달에 저것 했지요? 남
부내륙철도요.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예.
◯장석춘 위원 예타 해 가지고 B/C가 0.6이 나
왔지요?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예.
◯장석춘 위원 제가 봤을 때는 공사비를 8000억
줄이고 노선도 단축했는데도 0.6이 나왔거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