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제346회-예산결산특별제4차(2016년10월27일)
◯위원장 김현미 의사진행발언……
◯주광덕 위원 제가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현미 주광덕 간사님.
◯주광덕 위원 우리 존경하는 김태년 간사님의
앞부분의 말씀에는 상당 부분 이해할 수 있다고
보지만, 마지막 부분에 분명하게 여기 자리에 출
석해 있는 청와대 정무수석께서 상세하게 답변을
했고 또 언론인들한테도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보도 그리고 당사자가 분명히 청와대나 이 국회
에 와 있으면 그리고 또 기사를 쓰는 언론인이
그 정무수석의 휴대전화 이런 것 다 연락처 알고
있는데, 우리 기사의 기본이, 언론의 기본이 정론
직필이고 해당 관계자가 이러이러한 발언을 했다
라는 기사를 쓸 때는 그 관계자를 확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연락을 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
거나 문자까지 보냈는데 대답이 없을 때는 그 내
용까지도 기사 말미에 기재하는 것이 언론보도의
정도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많은 기사에서 그런
것을 접했습니다.
그런데 또 말미에 그렇게 본인의 개인적인 의
견을 가지고 그 언론기사가 정확하다는 얘기를
덧붙이는 것은 그것이야말로 본 위원의, 해당 위
원의 질의 시간에 해야 될 의견 표명이시고, 의
사진행발언에서는 간사님이 말한 것처럼 앞부분
의 전자에 관한 그 부분까지만 해 주시는 것이
회의 진행에 있어서는 맞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
을 해서, 이런 제반 점을 참작해서 위원장님께서
지금처럼 잘 진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위원장 김현미 어제 비서실장님의 답변이 사
실과 부합하느냐 이것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얘기
들이 오고 갔는데요.
어쨌든 김재원 수석 얘기를 종합하면 대통령께
서 홍보수석에게 구술해서 정리해서 하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대통령비서실정무수석비서관 김재원 그렇습니
다.
◯위원장 김현미 어제 비서실장님은 ‘대통령께
서 직접 하셨다’, 약간의 차이는 있는 것이지만
대통령님이니까 비서관의 도움을 받으셨겠지요.
약간의 차이는 있는 것이지만 어쨌든 김재원 수
석의 얘기로 답변은 갈음하고요. 또 이후에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면 그때 또 다시 얘기를 진행하
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는 것이 요즘에 하도 언론보
도들이 다양하고 또 어떤 것들은 정부 관계자들
이 한 얘기들이 나중에 또 틀린 것들로 나오고
이러다 보니까 보도가 혼란스러워서 서로가 신뢰
가 없어서 이렇게 생기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이 정도로 이 문제는 정리하고요.
그다음에……
◯주광덕 위원 위원장님, 제가 짧게 한 말씀……
◯위원장 김현미 예.
◯주광덕 위원 위원장님께서도 지금 정리하시면
서 ‘청와대 비서실장이 어제 답변 과정에서 사과
문은 대통령이 직접 작성하셨다’라고 이렇게 단
정적인 표현을 쓰셨는데, 제가 어제 이 자리에서
듣기로는 직접 작성하는 것을 목격한 사람으로서
‘대통령께서 사과문을 직접 작성하셨다’라고 한
것이라기보다는, 그러니까 비서실장이나 다른 참
모들이 작성하거나 그것을 다시 회독하지 않고
대통령이 직접 작성해서 그날 발표한 것으로 그
렇게 안다라는 취지로 저는 그렇게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 점은 꼭 단정적으로 비서실장이 대
통령이 직접 작성한 것을 내가 확인했다라는 취
지보다는, 비서실장을 비롯한 참모진에서 작성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작성해서 발표한 것
으로 안다라는 그런 취지가 아니었나 저는 그렇
게 이해를 했고.
또 그런 점까지 포괄해서, 그러니까 중요한 것
은 참모가 작성하고 대통령께서 대독하신 형태로
사과문을 발표하신 것이냐 아니면 대통령께서 그
사과문은 직접 작성한 것이냐 그 문제가 답변의
요지였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년 위원 그……
◯위원장 김현미 계속하실 거예요? 그만하시지
요, 예?
◯김태년 위원 이렇게 같은 장소에서 같이 들어
서 그런데요, 모든 답변은 질의에 맞춰서, 그 취
지에 맞춰서 답변을 하시는 것인데요.
◯장제원 위원 계속하실 거예요? 그만하시지요.
◯위원장 김현미 이번에 김태년 위원님 얘기 1
분 이내로 하시고 정리합시다. 정리하시지요.
◯장제원 위원 그만하시지요, 얘기.
◯김태년 위원 예, 금방 끝납니다. 금방이면 됩
니다.
◯위원장 김현미 그만하시지요, 제가 정리할게
요.
◯김태년 위원 어저께 질의는 이것 누가 써 줬
느냐, 누가 작성한 것이냐 이런 취지로 질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