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image

30    제346회-예산결산특별제3차(2016년10월26일)

한  사람으로서  특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참
으로  당혹스럽고  황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오늘  이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  당의  최고위원
들이  최고위를  긴급히  소집하고  다음과  같은  내
용들을  결정하고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우리 
최고위원들은  작금의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  이것
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고  그리고  이에  대해서  국
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크다는  점에  대해서  인식
을  같이하고  또  최고위원들은  이번사태와  관련하
여  조사받아야  할  사람들은  조사받아야  하고  또 
책임져야  할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는  것에  대해
서도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또한  최고위원들은  어제  대통령께서  지체  없이 
국민  앞에  깊이  사과한다는  것은  대통령  스스로
도  그만큼  이번  사태가  엄중하다고  하는  것을  인
식하고  또  받아들인  것으로  판단하고,  사실을  스
스로  인정하시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
다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또한  최고위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
이  이번  사태가  대통령의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
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  관련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한  점  의혹  없이  수사가  철저하게  이루어
져야  한다는  점,  그리고  처벌해야  한다는  점,  또
한  국정  전반에  대한  쇄신을  국민들은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최고위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정  현안과 
민생  그리고  이  예산국회는  절대로  소홀히  해서
는  안  된다는  점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했습니
다.  아울러  대통령께서  시정연설에서  밝힌  임기 
내의  개헌도  국회  주도로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
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우리  최고위원들은  지금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 
중에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하고  그  후에  부족하거나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점이  있다면  그것을  해소하기  위
해서  별도의  조치,  흔히  말하는  특검도  해야  한
다는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최고위원들께서는  대통령께  청와대와  정부  내
각의  대폭적인  인적  쇄신을  해  줄  것을  요청한다
는  내용도  함께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와  직접․간접적으로  책임  있는  사람들은  예
외  없이  교체를  해야  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
습니다. 
    인적  쇄신을  위해서는  어떤  것에도  연연해서는 
안  되고  과감하게  추진해  줄  것과  지체  없이  즉

각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한다는  의견을  모
았습니다.  아울러  국정을  빈틈없이  챙기는  국정 
쇄신도  진행해  줄  것을  대통령께  요청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  내용들을  모아서  정무수석을  통
해서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최고위원들의  생각은  우리 
최고위원들만의  생각이  아니고,  오늘  오전까지 
각  최고위원들이  당내  의원들과  국민여론을  수렴
하는  과정에서  공통된  견해임을  갖다가  확인하고 
이를  즉각  실행해  줄  것을  청와대에  정식  요청한 
것입니다. 
    우리  당대표께서는  오늘부터  당사에서  이  사태
가  수습될  때까지  상주하면서  사태  수습을  지휘
할  것이라는  것도  밝혔습니다. 
    이원종  실장님. 
◯대통령비서실장 이원종    예. 
◯박명재  위원    이와  같은  우리  최고위원회  결정
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이  건의를  혹시 
정무수석을  통해서  받으셨는지요? 
◯대통령비서실장  이원종    지금  청와대  다녀온 
정무수석이  일단  말씀을  올렸다는  보고를  막  받
았습니다. 
◯박명재  위원    실장님은  보고를  못  받으시고요, 
여기  계시니까? 
◯대통령비서실장 이원종    예. 
◯박명재  위원    그리고  대통령님께  보고가  됐습
니다마는  실장님께서는  우리  당  최고위원들의  이
와  같은  결정과  건의가  시행될  수  있도록  대통령
님께  진언할  그런  필요성과  또  그런  용기가  계신
지요? 
◯대통령비서실장  이원종    물론입니다.  지금  국
민을  대표해서  모아  주신  이런  의견들은  소중하
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님께  진언드
려야  될  필요도  있고  책임도  저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비서실장  자리가  이렇게  보면  일이  좀 
상당히  많은  자리인데,  또  근자에  있은  이런  것 
때문에  해결해야  될  일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사
실  이  시간에도  많은  충고를  받고  또  깨달음을 
안고  있지만  제  마음이  참  많이  조급하다  하는 
걸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명재  위원    저는  이원종  실장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공직의  선배이시고. 
    실장님께서  지난번  국정감사인가요,  그  석상에
서  하신  말씀  충분히  이해하고  또  공감을  하고 
아픔을  같이합니다.  봉건주의  국가에서나  있을 

국회연구소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국회회의록검색 국회의원검색

최근 관심을 받은 회의록
최근 회의록



페이지 바로 가기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