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제346회-교육문화체육관광제5차(2016년10월6일)
◯위원장 유성엽 지금 대체토론들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아마 여야 세 분 간사님들이 나가셔서
앞으로 대체토론에 대해서 합의한 부분도 있습니
다마는 가급적이면 합의한 부분들을 존중해서 운
영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이 증인채택 문제를 오늘 만
의 문제로 보시면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냐 하면 지금 많은 국민들께서는, 이번에 제대
로 증인채택이 이루어지지를 않아서 각종 언론
등을 통해서 제기되고 있는 그런 의혹이 명쾌하
게 규명되거나 해소가 되지 않으면 국정조사로까
지 이어가야 한다 또 필요하다면 특검으로까지
이 문제를 풀고 가야 한다라는 그런 국민적인 여
론이 아주 드높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에서 이번에 증인채택이 무산돼
가지고 그냥 국정감사가 흐지부지 끝났다고 해
서, 지금 현재 미르재단이나 K스포츠 문제라든
지 또 이화여대의 어떤 부적정 특례입학 문제라
든지 그 후에 소급적용까지 되는 학칙 개정 문제
등과 같이 그런 잘못된 권력의 작용에 대해서는
끝까지 규명을 해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히고
또 책임을 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물어야 한
다, 이것이 국민적인 여론이기 때문에 오늘 여기
서 증인이 채택되지 않는다고 그래서 이 문제가
끝나고 덮어지는 문제는 아닐 것이다. 만약에 이
게 안 되면 안 될수록……
◯염동열 위원 위원장님, 그만 좀 하시지요.
◯위원장 유성엽 안 되면 안 될수록……
◯염동열 위원 아니, 그것 자꾸만 중립을 훼손
하는 말씀을 하시잖아요.
◯위원장 유성엽 아니, 무슨 중립을 지금 훼
손……
◯유은혜 위원 그게 어떻게 중립 훼손입니까?
◯염동열 위원 아니, 지금 그 증인에 대해서 우
리가 합의를 했으면 합의한 대로 진행만 하시면
되지, 우리 위원장이 간사들이 합의한 것까지 하
시면 됩니까?
◯위원장 유성엽 지금 제가 이 증인채택 문제가
왜 중요한지 그 문제를 말씀하고 있는 거예요,
그 문제를.
◯염동열 위원 아니, 증인문제도 중요한 것은
대체토론을 통해서 나오면 되는 것 아닙니까? 왜
위원장님이 증인채택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
십니까?
◯위원장 유성엽 우리 염동열 간사님께서도 그
동안 여러 차례 공․사석에서……
◯염동열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런 얘기하실
필요 없고……
◯오영훈 위원 발언권을 얻어서 합시다, 발언권
을
◯위원장 유성엽 아니, 공․사석에서, 또 회의
중이나 회의가 아닐 때 여러 번 그런 말씀을 하
셨는데 이 증인채택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입니
까, 이 문제가?
◯염동열 위원 아니, 중요한 것 하니까 지금 직
전까지 회의를 한 거고,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
르지 않습니까? 그러면 위원장님이 내려오셔서
말씀을 하시든지 위원장을 하시면 안 되지 않습
니까?
◯오영훈 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권을 줘
서 하십시오.
◯위원장 유성엽 아니, 위원회의 운영을 위해서
이게 얼마나 중요한 문제입니까, 이 문제가?
◯염동열 위원 이건 발언권을 줄 문제가 아니라
이것은 좀 막아야 될 문제예요.
◯오영훈 위원 아니, 막는 게 아니라 발언권으
로 발언하시라고 말씀하는 거지.
◯이장우 위원 아까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도……
◯염동열 위원 아니, 위원장님이 위법을 하시니
까 지금 제가 막는 거예요.
◯유은혜 위원 아니, 증인채택의 중요성에 대해
서 말씀하시는 게 무슨 위법입니까?
◯위원장 유성엽 위법이 분명히 아니다라는 점
을 다시 거듭 말씀을 드리고……
◯염동열 위원 아니, 의사를 중간에서 진행을
하셔야지 한쪽 편에 서서 말씀하시면 안 되시지
요.
◯이장우 위원 말씀 좀 줄이세요, 위원장님.
◯위원장 유성엽 조용히 하세요. 조용히 하시
고……
◯염동열 위원 그러니까 소리 좀 줄이시고, 3당
간사가 합의를 하셨으니까. 당장 합의가 안 됐다
면 좋습니다마는 합의를 하고 들어왔는데 거기서
존중을 해 주셔야지요.
◯위원장 유성엽 가급적이면 최대한 존중하도록
그렇게 노력을 할 테니까……
◯염동열 위원 가급적이면 존중해 주셔야지요.
◯위원장 유성엽 가급적이면 존중하도록 제가
노력을 할 테니까, 그래서 우리 증인채택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