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6회-교육문화체육관광제5차(2016년10월6일) 11
◯이장우 위원 야당 순서인데 왜 여당을 하시냐
고요?
◯위원장 유성엽 그러니까 야당 위원님들 조금
양해를 해 주시고요.
이종배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배 위원 예, 야당 위원님들 양해해 주시
고요.
또 이장우 위원님 지적에 유성엽 위원장님 앞
으로 노력하겠다고 그러셨으니까 원만한 회의 운
영을 위해서 같이 노력하는 교문위가 되기를 바
랍니다.
저도 같은 생각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대안으
로써 조금 전에 위원장님이 정회 때 4시까지는
해야 된다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4시라면 불과 5
분밖에 안 남았는데요. 오후 4시 넘어서 의결하
면 상당히 어려움에 처하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아주 늦어도 몇 시까지 해야 된다 그러
면 그때까지만 증인 문제 다루고 그 시간 넘으면
국감을 다루는 그런 대안도 한번 생각해 보면 어
떨까 그런 제안을 합니다.
◯위원장 유성엽 알겠습니다.
하여튼 오늘 12시까지 송달이 돼야 됩니다, 7
일 전 송달 시한이. 그렇기 때문에 하여튼 오늘
12시 전까지는 최대한 의결이 이루어지고 그 이
후에는 오토바이 택배를 통해서라도 도착이 되도
록 또 저희들이 노력을 다해야 될 것입니다. 그
러니까……
◯이종배 위원 4시 얘기는 그러면 잘못하신 건
가요, 4시?
◯위원장 유성엽 하여튼 제가 잘 참고해서 회의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야당 측 위원님들한테 제가 협조 말씀을 구합
니다.
오늘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시간이 없기 때문
에 의사진행발언을 통해서 무슨 말씀을 하시려고
그러는지는 저도 충분히 알겠습니다마는 제가 그
것을 짐작을 해서라도 꼭 참고하도록 노력을 하
겠다는 제 말씀을 믿어 주시고 대체토론에 바로
들어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체토론하실 위원님들 계십니까?
◯신동근 위원 아니, 의사진행발언하려는 것 같
은데……
◯위원장 유성엽 의사진행발언……
◯염동열 위원 누가 하실 분 있으면 하시고요,
의사진행.
◯위원장 유성엽 아니, 그러면 만약에……
의사진행발언을 하시려고 그러는 거예요?
◯신동근 위원 예.
◯위원장 유성엽 그러면 의사진행발언이면 저는
안 하셨으면 쓰겠네요.
◯신동근 위원 아니, 제가 아니고 유은혜 위
원……
◯위원장 유성엽 그래요? 그러면 야당 측의 누
가 의사진행발언 하나 하시고……
예, 유은혜 위원님.
◯유은혜 위원 위원장님께서 그렇게 말씀을 하
셔서 의사진행발언 안 하려고 했는데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이렇게 논란을 벌일 일이 아닙니
다. 국민적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국정감사를 시
작하기 전부터 제기됐던 아주 심각한 문제들이
구체적인 맥락에서 드러나고 있는데 여당 위원님
들도 이것의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된다는 것
에는 생각이 같을 거라고 봅니다.
증인 채택에 합의해 주시면 되는 것을 새누리
당 위원님들이 이렇게 증인 채택을 거부하고 반
대하고 그럴 이유를 저는 사실 잘 모르겠고요.
계속 이렇게 증인 채택에 합의해 주시지 않는 것
이 권력형 비리 의혹을 옹호하거나 이것을 감추
기 위한 것이라고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
이 된다는 점도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고요.
교문위가 지난 19대 때도 한 명의 증인도 채택
하지 못하고 국정감사를 한 그런 오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국정감사도 또 그런 식으로 진행
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해서 이렇게 논란을 벌일 것이 아니고, 위원장
님이 지금 말씀하시는 것도 위원장님의 개인의
입장이나 사적인 영역에서 회의를 진행하시는 게
아니라 저희 야당과 그동안에 염동열 간사님까지
포함해서 쭉 논의를 진행해 왔었고요.
그리고 아까 회의 처음 시작할 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합의해서 처리하면 될 일을…… 정
말 여당 위원님들이 대승적으로 이 문제가 없는
것들을, 어떤 흠집 내기 위해서 하자는 것이 아
니지 않습니까? 최소한 우리가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최소
한의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고, 그 점에 대해서
새누리당 위원님들께서 동의해 주시면 이것은 끝
나는 문제인데 이렇게 시간을 끌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