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3회-국방제1차(2016년6월21일) 1
제343회국회
(임시회)
국 방 위 원 회 회 의 록
제 1 호
국 회 사 무 처
일 시 2016년6월21일(화)
장 소 국방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간사 선임의 건
상정된 안건
1. 간사 선임의 건 ··················································································································································· 3
o 간사(경대수ㆍ이철희ㆍ김중로) 인사 ··············································································································· 3
(11시08분 개의)
◯위원장 김영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
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43회 국회(임시회) 제1차
국방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
기 바랍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오늘 회의는 제20대 국회에서 첫 번째 개의되
는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입니다. 위원님들의 상견
례와 교섭단체 간사를 선임하는 순서로 진행하겠
습니다. 하지만 신임 위원장으로서 인사를 겸해
서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위원님들께서 국가 안전 보장을 책임지는
국방위원으로 선임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
고 환영합니다.
그리고 지난 13일 본회의에서 저를 국방위원장
으로 선출해 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
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국정운영에 높은 경륜을 지니신 여러
중진 위원님들을 비롯하여 탁월한 식견을 갖추신
동료 위원님들을 모시고 위원장으로서 일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막중한 소임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알
고 계시듯이 북한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
사 등 극단적인 도발로 국제사회에 정면 도전하
면서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 안보환경까지도
위태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북으로부터의 군사적 도발을 충분히 격파할 수
있는 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를 담보
할 때에만 비로소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20대 국회 국방위원회의
제일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국방위원회는 그동안 국가안보와 국위에
대해서 여야 구분 없이 초당적인 입장에서 일해
온 전통이 있습니다. 안보 위기 앞에 여야가 따
로 없고 보수와 진보가 따로 없다고 합니다. 이
번 20대 국회에 우리 국방위원회가 국민들이 안
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효율적이면서도 활발한
정책의 장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 또한 위원장으로서 민군 상생, 철통 국방을
기치로 해서 국민과 군의 간격을 좁히면서도 국
방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 국방위
원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국방의 정신은 사라지고 예산만 남았다는
사회 일각의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여러 위
원님들의 고견과 정책 제안을 통해서 강인한 국
방의지와 정신을 제고하기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
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의사일정에 들어가
기 전에 위원님들 상호간에 인사를 나누도록 하
겠습니다.
먼저 제 오른쪽 앞에 계신 새누리당 경대수 위
원님부터 차례대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